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은 지난 30일 33만5008명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 502만5025명을 기록, 5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암살'은 개봉 7일째인 지난 28일 400만을 넘어선 데 이어 곧바로 500만을 넘어섰다. 이날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내어주기는 했지만 관객 동원력은 여전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하며 막강 파워를 입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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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연 기자  tweety00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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