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에 걸쳐 신기술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기술들이 기존의 비즈니스 판도에 영향을 미치거나 산업 변화를 이끌어내지는 못한다. 이처럼 넘쳐나는 기술들 중 과대포장된 기술들을 걸러내고 진정한 혁신 기술들을 식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최근 발간된 ‘Top 50 Emerging Technologies: Growth Opportunities of Strategic Imperative’ 보고서에는 비즈니스, 경제, 사회 판도를 바꿔 조만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과 제품, 서비스들을 만들어낼 50개의 최고 유망 기술들을 명시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Techvision)팀의 라지브 쿠마(Rajiv Kumar) 디렉터는 “대부분의 조직에서 혁신은 주요한 전략적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혁신의 핵심은 자신들의 고객들이 앞으로 무엇을 필요로 할지에 대해 아는 것이다. 이 50개 기술들은 조직 임원들과 R&D 전문가들에게 다음 혁신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을 안내해 줄 비콘(beacon)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600개 이상의 잠재 기술들 중 매우 체계적이고 비평적인 분석을 통해 가장 주목받을 50개의 기술들을 선정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팀이 가진 고유한 기술 선정 방법에는 지역별 & 산업별 도입률, 세계 IP활동, 공공 및 민영 재정, 세계 시장 잠재력 등 여러 엄선된 기준들에 대한 기술 평가와 혁신 지수를 수반하고 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이 50개의 기술들은 앞으로 2-3년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앞으로 5년간 수조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오늘날의 R&D와 혁신활동의 주요 부분을 대표하는 9가지 기술 클러스터에 널리 퍼지고 있다.

쿠마 디렉터는 “이처럼 가장 핫한 50개 기술들은 여러 산업들과 세계 트렌드, 경제 상황을 자극시켜 머지 않아 우리 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각각의 선정기술들 만으로도 최신 R&D분야를 대표하고, 투자를 고조시키며, IP 활동 증가와 어마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여러 선정기술들을 하나로 통합시킨다면 다양한 새로운 수익 모델들은 물론, 차세대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들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Top 50 Emerging Technologies: Growth Opportunities of Strategic Imperative’ 보고서는 대규모 투자와 최첨단 기술 개발을 이끌고, 판도 변화 기술에 초점을 맞추며, 융합을 통한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 설 비즈니스 선도주자와 R&D 전문가, 투자자, 학계, 정부기관, 정책 입안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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